(서울=연합뉴스) 홍정규 기자 = 현대해상[001450]은 경증·중증 치매를 보장하고 다른 질환이 있는 유병자(有病者)도 간편심사로 가입할 수 있는 '간단하고 편리한 치매보험'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가입 때 고지하는 질병을 치매, 뇌졸중, 심근경색, 알츠하이머, 파킨슨병 등 7가지로 한정했다. 여기에 해당하지 않는 당뇨병이나 고혈압 환자도 간편심사를 거쳐 가입할 수 있다.
치매 증상이 심할수록 보험금을 더 주는 차등형 지급구조를 도입했다. 중증치매는 5년 동안 매월 간병자금이 지급된다.
90세, 95세, 100세 만기 중 선택할 수 있다. 가입 연령은 40∼70세다. 보험료는 50세 남성에 20년납, 90세 만기 기준 월 5만원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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