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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MBC에브리원은 신규 예능 '대한외국인'이 시청률 1%를 돌파했다고 1일 밝혔다.
전날 오후 8시 30분 방송한 '대한외국인' 3회는 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 1.35%를 기록했고 전국 기준으로도 1.01%로 집계됐다.
'대한외국인'은 한국인보다 한국에 대해 더 잘 아는 외국인들과 한국인 출연진이 한국과 관련된 문제를 맞히는 형식이다.
이 프로그램은 진행을 맡은 김용만과 박명수가 퀴즈쇼 긴장감을 잘 살리고, 한국을 잘 아는 외국인들을 보는 재미도 쏠쏠하다는 평을 받는다.
특히 전날에는 외모, 입담, 지성을 고루 갖춘 미국인 초등학생 존-맥 형제와 외국인 1호 트로트 가수 독일인 로미나 등이 등장해 색다른 재미를 선물했다. 또 뱃속이 허전해 자꾸 먹고 싶다는 순우리말 '구쁘다'이 어떤 의미인지를 40여년간 한국어를 연구한 독일인 허배 교수가 맞히며 신선함을 안겼다.
MBC에브리원은 '어서 와 한국은 처음이지?'를 필두로 '시골경찰', '주간아이돌', '비디오스타' 등의 꾸준한 인기에 이어 '대한외국인'까지 성공적으로 안방에 안착하면서 다양한 예능 라인업을 확보했다.
lis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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