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해군 진해기지사령부는 창군 73주년을 기념해 오는 8일 '창원시민과 함께하는 2018 대한민국해군 호국음악회'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지역사회가 해군에 보내준 성원에 보답하려고 창원시민과 함께 민·군 화합의 장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음악회는 군악대 등 해군 장병과 창원시립소년소녀합창단 등 300여명이 출연해 오페라, 합창, 판소리 등 멋진 무대를 선보인다.
무료 공연으로 8일 오후 7시 30분 창원 성산아트홀 대극장에서 90분간 진행된다.
전화를 통한 사전 예약이 가능하며, 나머지 입장권은 공연 당일 현장에서 선착순 배부한다.
한동진 진해기지 사령관은 "창원시민들이 우리 해군에 보내주신 따뜻한 사랑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이에 보답하려고 음악회를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1945년 11월 11일 창설한 해군 진해기지사령부는 대한민국해군 모항이자 전략 지기인 진해 군항을 방호하고 인근 시설과 부지 등을 관리하는 부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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