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가치 저평가 판단…주가안정 및 주주가치 제고 차원"
![](https://img.yonhapnews.co.kr/photo/cms/2016/02/22/01/C0A8CA3D000001537E422FA000177CC_P2.jpeg)
(서울=연합뉴스) 전명훈 김잔디 기자 = 셀트리온[068270]과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는 주가안정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각각 1천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결정했다고 1일 밝혔다.
셀트리온의 취득 예정 주식은 총 45만주로, 978억7천500만원 규모다. 취득 예상기간은 2일부터 내년 2월 1일까지다.
셀트리온은 최근 주식 시장 약세와 주가 하락에 따라 기업가치가 지나치게 저평가됐다고 판단해 자사주 매입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셀트리온은 자사주 매입과 함께 연내 약 495억원 규모의 우리사주 매입도 진행할 예정이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회사의 본질적 가치와 성장성에 대한 확신은 변함없다"면서 "앞으로도 기업가치 보존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책임 경영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계열사 셀트리온헬스케어 역시 보통주 155만주를 987억원에 장내 매수한다고 공시했다. 취득 예상기간은 2일부터 내년 2월 1일까지로 셀트리온과 동일하다.
id@yna.co.kr jandi@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