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오프라인 통해 학습 후 9∼10일 종합토론회
(광주=연합뉴스) 김재선 기자 = 광주 도시철도 2호선 공론화 시민참여단 250명이 본격적인 학습에 들어갔다.
광주도시철도 2호선 공론화위원회는 도시철도 2호선 공론화 시민참여단 250명이 종합토론회에 앞서 학습할 수 있도록 마련한 온·오프라인 숙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공론화위원회는 시민참여단이 오는 8일까지 오프라인에서는 숙의 자료집으로, 온라인에서는 이러닝(e-Learning) 영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숙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공론화위원회는 시민참여단이 맞춤형 학습을 할 수 있도록 숙의자료집을 우편과 이메일로 보냈다.
또 이러닝(e-Learning) 숙의 영상을 광주시와 공론화위원회 누리집 '시민참여단 전용학습방'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했다.
이러닝(e-Learning) 영상 학습의 1강은 공론화 개념과 절차를, 2강은 광주 교통현황, 3강은 도시철도 2호선 건설 찬반 양측의 주장 등을 담고 있다.
최영태 공론화위원장은 "오는 9일부터 10일까지 1박 2일로 진행할 종합토론회에 앞서 시민참여단이 효과적인 학습과 토론을 통해 건설 찬반의 합리적인 판단을 할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 숙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kj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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