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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강종훈 기자 = 원불교는 오는 4일 전북 익산 중앙총부 반백년기념관에서 제14대 경산 장응철 종법사가 퇴임하고 제15대 전산 김주원 종법사가 취임하는 대사식(戴謝式)을 거행한다고 1일 밝혔다.
대사식은 원불교에서 최고지도자인 종법사 직위를 공식적으로 넘겨주는 교단 행사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이홍정 총무 등 종교계 지도자와 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 민주평화당 정동영 대표, 송하진 전북도지사 등 각계 인사가 참석할 예정이다.
전산 종법사는 지난 9월 익산 중앙총부에서 열린 임시수위단회에서 새 종법사로 선출됐다. 종법사 임기는 6년이다.
퇴임하는 경산 종법사는 한차례 중임해 12년간 재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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