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전명훈 기자 = 앱클론[174900]은 '상하이 헨리우스 바이오텍'에 위암·유방암 항체신약 후보물질의 기술을 이전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공시했다.
회사 측은 "헨리우스 측이 옵션을 행사해 해당 신약후보물질에 대한 전세계 독점 권리를 갖게 됐다"고 설명했다.
옵션행사 금액은 1천만 달러(114억원)로, 이 금액은 올해 12월과 내년 3월 2차례에 걸쳐 수령할 예정이다.
추후 해당 후보물질이 신약으로 개발돼 매출 목표를 달성하면 최대 3천만 달러(342억원)의 마일스톤(단계별 보상액)도 받는다.
마일스톤을 포함한 총 계약 금액은 4천만 달러(456억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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