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가수 진해성, 데뷔 이래 첫 디너쇼

트로트 가수 진해성, 데뷔 이래 첫 디너쇼



(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트로트 가수 진해성(28)이 데뷔 6년 만에 처음으로 디너쇼를 개최한다.
1일 소속사 KDH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진해성은 12월 18일 오후 7시 서울 여의도 63빌딩 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추억의 가요 송년 디너쇼'란 타이틀로 무대에 오른다.
2012년 데뷔한 진해성은 4년간 무명 생활 끝에 2016년 KDH와 전속계약을 하고 '멋진 여자', '연정', '반갑다 친구야', '사랑 반 눈물 반' 등의 곡을 내며 사랑받았다.
지난해 발매된 앨범 '미싱'(MISSING)의 타이틀 곡 '사랑 반 눈물 반'은 노래 교실과 가요제, 축제 등에서 불리며 널리 알려졌다.
진해성은 20대답지 않은 울림있는 음색으로 KBS 1TV '가요무대'에서 나훈아와 남진 등 선배들의 노래를 맛깔스럽게 소화하고, 정통 트로트를 고수한다는 점이 강점이다. 지난 6월부터 tvN 예능 '인생술집'에 칵테일바 진사장으로 고정 출연해 감초 역할도 한다.
mimi@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