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한국기술교육대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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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연합뉴스) 이은중 기자 = 충남 천안시가 추진 중인 천안아산KTX역세권 R&D 집적지구에 산학연센터가 들어선다.
천안시는 지난 1일 한국기술교육대 총장실에서 한국기술교육대와 'KTX 역세권 R&D 집적지구 내 산학연센터 건립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 센터는 4차 산업 분야 직무능력 향상 훈련과 직업훈련교원 연수를 위한 교육시설이다.
지하 1층·지상 6층, 건물면적 7천628㎡ 규모로, 191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한국기술교육대는 KTX 역세권 R&D 집적지구 내 산학연센터 설립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시는 센터설립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관련 기반시설 확보와 각종 행정적 지원에 협조하기로 했다.
천안아산 KTX 역세권 R&D 집적지구는 2021년까지 천안시 불당동과 아산시 탕정면 일원(부지면적 13만4천980㎡)에 국비를 포함해 모두 3천200억원이 투입돼 조성된다.
구본영 시장은 "차세대 지식산업 클러스터 조성으로 다양한 기업과 연구소를 유치해 천안의 경쟁력을 키워나가겠다"고 말했다.
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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