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잔디 기자 = 파미셀[005690]은 신장질환 줄기세포 치료제 '셀그램-AKI'에 대한 연구자 주도 임상 1상 연구가 보건복지부의 첨단의료기술개발사업에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연구기관은 서울아산병원이다. 파미셀은 위탁연구기관으로 연구 기간 필요한 동종골수유래 줄기세포치료제를 공급하게 된다.
이번 임상은 일시적으로 신장의 혈류를 차단하고 신장 종양에 대해 부분 절제술을 받은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환자의 급성신손상을 막기 위해 줄기세포 치료제를 주입했을 경우의 안전성과 신장 기능의 보호 효과를 평가하는 게 목적이다.
급성신손상이란 다양한 원인으로 신장의 기능이 단기간에 급격히 저하되는 증상을 칭한다. 신장의 혈류를 차단했다가 다시 공급(재관류)하는 과정인 허혈-재관류의 손상도 원인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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