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나란히 서울을 연고로 하는 프로농구 서울 SK와 서울 삼성이 올해도 'S-더비' 라이벌전 행사를 이어간다.
'S-더비'의 S는 서울, 삼성과 SK의 영문 이니셜, 나눔의 의미를 가진 '셰어(Share)'의 앞글자 S를 따서 붙인 명칭이다.
2018-2019시즌에는 3일 오후 5시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1라운드 경기로 첫 맞대결이 펼쳐진다.
양 팀 최종 점수를 합산해 점수당 1만원 금액에 해당하는 쌀을 승리 팀 감독 이름으로 기부한다.
또 경기 전 이벤트로 DPOP 스튜디오와 치어리더팀의 합동공연이 열리고, 경기 중 S-더비 티셔츠를 받은 팬들에게는 경기가 끝난 뒤 양 팀 선수들과 코트에서 하이파이브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준다.
경기 종료 후 코트에 유아용 농구대와 에어바운스 시설을 설치해 팬들이 자유롭게 이용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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