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연합뉴스) 임청 기자 = 전주시민들의 대표 등산로인 모악산 가는 길이 더 안전하고 편리해질 것으로 보인다.
전주시가 좁은 도로 폭으로 상습 정체가 발생했던 평화동∼중인동 구간 도로를 대폭 확장했기 때문이다.
시는 58억원을 투입해 추진한 평화동 덕적천∼평화동 삼천교(1천540m) 구간 도로 폭을 기존 2차로에서 4차로로 확장하는 사업을 최근 끝냈다고 2일 밝혔다.
시는 1단계 공사가 완료됨에 따라 중인삼거리∼하봉교 구간(810m) 2단계 공사를 71억원을 들여 곧 추진할 계획이다.
2단계 공사까지 모두 마무리되면 평화동 지역에서 모악산 진입이 보다 안전하고 수월할 뿐 아니라 효천지구와 삼천동, 평화동 지역을 오가는 차량의 정체도 많이 완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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