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전북 군산시는 2일 열린어린이집 22곳을 선정해 지정서를 교부했다.
열린어린이집은 어린이집 공간을 개방하고, 부모가 보육프로그램과 운영 전반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곳이다.
시는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기본요건, 개방성, 참여성, 지속가능성, 다양성, 지자체 요구기준 등을 심의했다.
열린어린이집은 1년간 공공형 어린이집 선정 시 가점, 국공립어린이집 재위탁 심사기준 반영, 보조교사 우선 지원 등의 인센티브를 받는다.
김양천 시 복지관광국장은 "열린어린이집은 어린이집 개방과 학부모 참여가 중요하다"며 "열린어린이집을 확대해 영유아, 가족, 지역사회가 만족하는 최적의 보육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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