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연합뉴스) 우영식 기자 = 경기도 동두천시는 오는 6일 오후 2시를 기해 국도 3호선 대체우회도로 동두천IC 진·출입로 전 구간을 개통한다고 2일 밝혔다.
동두천IC 진·출입로는 지난 7월 5일 동두천IC∼소요산IC 3.1㎞를 개통하면서 의정부 방면 진·출입로만 개통했다.
이에 따라 동두천IC에서 소요산IC 방면으로 이동하려는 주민은 국도 3호선 대체우회도로를 이용할 수 없었다.
동두천IC에서 양방향 진·출입이 가능하게 됨에 따라 시내 도로를 이용하는 것보다 10분 이상 단축돼 주민 교통 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동두천시 관계자는 "공사가 진행 중인 소요산IC에서 연천 청산IC까지 6.7㎞ 구간도 조기에 개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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