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연합뉴스) 홍현기 기자 = 2일 오후 7시 50분께 인천시 중구 연안부두 선착장에서 선원 A(55)씨가 정박 중이던 어선에서 바다로 떨어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과 구급대는 사고 발생 12분만인 오후 8시 2분께 A씨를 구조했다.
이 사고로 A씨는 왼쪽 팔에 골절로 추정되는 부상을 해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A씨를 구조하려던 해경 1명도 어선 내 물고기를 보관하는 어창에 빠지면서 가슴 쪽을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A씨는 해경에서 "어선 사이를 건너가려다 발을 헛디뎌 물에 빠졌다"고 진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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