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공군참모총장 공식 초청…교류협력·우호 증진 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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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상현 기자 = 이왕근 공군참모총장은 오는 4∼11일 미국 공군참모총장의 공식 초청으로 미국을 방문해 양국 공군 간 교류 협력 및 우호 증진 방안을 논의한다고 공군이 3일 밝혔다.
방미 기간 이 총장은 미 공군본부와 북부사령부, 우주사령부를 방문해 데이비드 골드핀 공군참모총장(대장)과 테런스 오샤너시 북부사령관(대장) 등을 만나 한미 동맹과 양국 공군 간 우호 협력 관계를 발전시킬 방안을 논의한다.
이와 함께 한국전쟁 참전용사 기념비를 찾아 참전용사들을 추모하고 희생과 헌신에 감사를 표하는 한편, 루크 공군 기지를 방문해 F-35 사업 진행 현황을 점검한다. 이 과정에서 미국에서 교육을 받고 있는 우리 공군 F-35A 조종사와 정비사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한편 이 총장은 한미 동맹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미 공군본부 방문 일정에 미 정부로부터 공로훈장(Legion of Merit)을 받는다.
hapyr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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