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승관 기자 = 삼성전자는 4일 대표 교육사회공헌 프로그램인 '삼성드림클래스'를 소재로 제작한 단편영화 '별리섬'(My Dream Class)이 공개 9일 만에 주요 SNS에서 조회수 3천만건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유튜브 채널 기준으로는 8일 만에 2천만 조회수를 돌파, 지난해 말 선보인 단편영화 '두 개의 빛: 릴루미노'(3주 만에 2천만 조회)보다 더 큰 관심을 끈 것으로 나타났다.
'별이 아름다운 섬'이라는 뜻의 '별리섬'은 이른바 스펙을 쌓기 위해 별리섬에 강사로 들어간 대학생 2명이 개성 강한 섬마을 중학생들과 좌충우돌하며 꿈을 찾아가는 내용이다.
배종 감독은 "실화를 기반으로 한 영화인 데다 영화가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의 진정성을 높게 봐준 것 같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한국농아인협회의 요청으로 시·청각 장애인들을 위한 '배리어 프리' 버전(화면해설, 한글자막 등을 넣은 콘텐츠)도 제작하는 한편 이를 삼성드림클래스에 참여하고 있는 185개 중학교에 배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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