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iaNet] 제1회 황푸 국제 사업 미디어&싱크탱크 포럼 개최

입력 2018-11-04 00:46  

[AsiaNet] 제1회 황푸 국제 사업 미디어&싱크탱크 포럼 개최

-- 세계인의 지혜 집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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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저우, 중국 2018년 11월 2일 AsiaNet=연합뉴스) 이달 2일, 상하이에서 열리는 국가 차원의 세계 첫 수입 주제 박람회인 중국국제수입박람회(China International Import Expo, CIIE)의 서막에 알리는 제1회 황푸 국제 사업 미디어&싱크탱크 포럼(Huangpu International Business Media and Think Tank Forum)이 중국 남부 도시 광저우에서 막을 올렸다.

CPC 광저우 시 위원회 홍보부가 조직하는 이 포럼은 개혁과 개방을 더욱 도모하고, 경제 발전을 공유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이번 포럼에는 정치, 미디어, 학계 및 업계에서 수백 명의 귀빈이 참석했다. 광저우의 황푸 지구 / 광저우 경제기술개발지구(Guangzhou Economic and Technological Development District, GETDD)에 모인 참석자들은 개혁과 개방이 약속하는 독특한 밝은 미래를 감상하고, 무역 도시에서 혁신으로 유명한 도시로 변신한 광저우의 노력과 성과를 비롯해 세계 경제에 대한 광저우의 심층적인 참여를 확인했다.

전 프랑스 총리 도미니크 드 빌팽은 “전통과 현대성을 결합하는 광저우는 중국에서 가장 매력적이고 역동적인 도시 중 하나”라며 “중국의 개혁개방 정책이 40주년을 맞이한 올해 열리는 이 행사는 개혁개방 정책의 최고 예시로서 광둥과 광저우를 선보인다. 중국은 일대일로 이니셔티브를 포함해 수많은 훌륭한 제안을 보유하고 있으며, 의사소통과 연결을 향한 의지를 보여왔다”라고 말했다.

광저우는 개방과 세계 연결의 최전선이며, 황푸는 수많은 다국적 기업과 중국 최초의 투자 지구라는 위상을 자랑한다. 황푸 당 서기 Zhou Yawei는 “황푸는 바나나 나무만 있던 황무지에서 활기 넘치는 혁신 지구로 변신했다”며 “오늘날 황푸에는 첨단 산업 클러스터가 들어서 있으며, 실물 경제가 견실하게 발전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천 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황푸 항구는 1세기 동안 광둥 무역(말 그대로 중국 내 단일 항구 무역)의 발전에 이바지했다. 1984년 광저우가 첫 개방 해안 도시 중 하나로 선정되고, 그에 따라 첫 국가 개발지구 중 하나로 GETDD가 탄생했다. 오늘날 황푸는 광저우가 실물 경제와 전략적인 신생 산업을 키우는 주요 근거지이자, 광둥-홍콩-마카오만 지역의 혁신 기지다.

황푸 지구에서는 포춘 글로벌 500대 기업이 추진하는 176개 투자 프로젝트가 진행 중이다. 황푸로 들어오는 외국 자본(이미 투자된 자본이거나 계약을 통해 약속된 자본)은 광저우 전체 자본 중 3분의 1을 차지한다. 작년부터 여러 주요 프로젝트(LG의 8.5 OLED 패널 제조 공장, 세계적인 생물제약 기업 BeiGene, GE의 바이오-캠퍼스 등)이 황푸에 자리 잡았다.

중국은 아메리카, 유럽 및 일본 같은 전통적인 시장부터 라틴 아메리카, 아프리카 및 아시아 같은 신생 시장까지 다른 국가와의 파트너십을 확장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 광저우는 혁신 중심적인 개발을 바탕으로 세계가 중국의 개방 및 국제 협력을 관찰하는 최우선적인 창문이 됐다.

중국의 개발 배당금을 세계와 공유하는 광저우는 세계화를 추진하고, 해외에서 주요 자원을 확보하기 위한 노력을 확고하게 늘려가고 있다. 현재 광저우에는 130개가 넘는 국가와 지역에서 설립한 34,000개의 외국 자본 기업이 위치한다. 실제 사용 중인 외국 자본의 규모는 미화 922억 달러가 넘는다.

황푸 당 서기 Zhou Yawei는 40주년부터 개혁과 개방을 더욱 도모하고, 혁신을 위한 더 큰 추진력을 투입하기 위한 더 많은 조처를 할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광저우는 인공 지능, 생물의학, 신에너지 및 신소재 같은 전략적인 신생 산업을 추진하면서 국제 협력을 더욱 심화시켰다. 연 매출이 1천억 위안(미화 1천450만 달러)이 넘는 Guangzhou Pharmaceuticals Corporation 사장 Li Chuyuan은 “새로운 개혁과 개방 라운드를 맞아 개혁을 통해 발전을 도모하고, 개방을 통해 활력을 확보해야 한다.”라며 “이 과정에서 자사는 2020년까지 포춘 글로벌 500대 기업이 되고자 하는 목표를 세웠다”고 말했다.

광저우를 포함해 중국 전역에서는 더 높은 수준의 개방이 활발하게 진행 중이다.

제124회 캔톤 페어가 CIIE가 상하이에서 열리기 하루 전인 이달 4일에 막을 내린다. CIIE는 중국이 새로운 개방 라운드를 포용하고자 하는 끊임없는 노력을 세계에 보여주는 한 예다.

중국 혁신개발전략연구소 소장 Zhen Bijian은 “중국은 세계 시장을 향한 개방을 더욱 도모하고 있으며, 현재 품질에 더욱 중점을 두고 있다”라며 “이와 같은 경향은 중국이 지속가능한 발전을 누리고, 경제 세계화를 추진하기 위한 내적인 힘을 생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포럼에서 참가자들은 심층적인 교류를 한 후, 개혁과 개방이 중국을 변화시켰을 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도 영향을 미쳤다고 입을 모았다. 이코노미스트 COO Michael Brunt는 “지난 40년 사이 중국의 경제가 80배 이상 성장했다. 서로 다른 집단이 경제 세계화의 혜택을 공유하는 시대를 맞아 세계는 중국과의 파트너십을 바라고 있다”라고 말했다.

자료 제공: CPC 광저우 시 위원회 홍보부(The Publicity Department of the CPC Guangzhou Municipal Committee)

[편집자 주] 본고는 자료 제공사에서 제공한 것으로, 연합뉴스는 내용에 대해 어떠한 편집도 하지 않았음을 밝혀 드립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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