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연합뉴스) 김선경 기자 = 5일 경남은 출근시간대 맑겠고 일부 내륙에는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 주요 지점 가시거리 현황을 보면 진주 대곡은 90m, 함양은 760m다.
안개는 오늘 아침과 내일인 6일 새벽에도 내륙을 중심으로 짙게 낄 것으로 보여 교통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기온의 경우 당분간 아침에는 복사냉각으로 떨어지고 낮 동안에는 일사로 인해 오르면서 낮과 밤 기온 차가 15도 안팎으로 매우 크겠다.
6일부터는 당분간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 높이가 높은 기간이어서 남해안 저지대는 밀물 때 침수 피해가 없도록 주의해야 한다.
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대기가 건조하겠다"며 "산불을 포함한 각종 화재 예방에도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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