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회 예산전쟁 스타트…오늘 예결위 등 예산심사 시작
국회는 5일 정부가 제출한 내년도 예산안에 대한 본격적인 심의에 돌입한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이날 오전 10시 문재인정부 2019년도 예산안 심사를 위한 첫 전체회의를 연다. 회의에는 이낙연 국무총리와 각 부처 장관들이 나와 정부가 편성한 예산안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고 국회의 원만한 심사를 당부할 예정이다.
전문보기: http://yna.kr/LcRccKODA5I
■ 폼페이오 "금주후반 김영철과 뉴욕회담"…先비핵화·검증 재확인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은 이번 주 열릴 북미고위급 회담과 관련, 개최 장소와 그 카운터파트를 4일(현지시간) 확인하고 이번 회담에서 진전을 이뤄낼 것이라고 기대했다. 고위급 회담의 구체적 시기에 대해선 '이번 주 후반'(at the end of this week)이라고 밝혔다. 폼페이오 장관은 북측의 핵무기 개발과 경제건설의 '병진 노선' 부활 위협에는 '선(先) 비핵화', '선(先) 검증'을 제재해제를 위한 2가지 전제조건으로 제시하고 목표달성 전 제재완화는 없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전문보기: http://yna.kr/n0RwcKkDA6s
■ 여야정협의체 오늘 첫 회의…문대통령·여야 원내대표 한자리
문재인 대통령과 여야 5당 원내대표가 한자리에 모이는 여야정 상설협의체 첫 회의가 5일 열린다. 청와대 오찬 형식으로 열리는 이번 회의에는 문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 홍영표·자유한국당 김성태·바른미래당 김관영·민주평화당 장병완·정의당 윤소하 원내대표가 참석해 주요 현안을 논의한다. 문 대통령과 여야 5당 원내대표는 지난 8월 청와대에서 오찬을 하고서 생산적 협치와 원활한 소통을 위한 여야정 상설협의체를 분기별 1회 개최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전문보기: http://yna.kr/GcRLcKrDA5B
■ "마스크 챙기세요"…전국 곳곳 미세먼지 농도 '나쁨'
월요일인 5일 전국이 대체로 맑지만, 미세먼지 농도가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충청권·호남권·경북에서 '나쁨', 그 밖의 권역에서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영남권·제주권은 낮에 '나쁨' 수준의 농도가 나타날 수 있다.
전문보기: http://yna.kr/v0REcKKDA6h
■ 中企 제조업 생산 4.3%↓…금융위기 이후 최대 낙폭
올해 중소기업 제조업 생산이 글로벌 금융위기 때인 2009년 이후 가장 큰 폭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력산업의 불황으로 시작된 찬 바람이 중소기업에 한파로 불어닥치는 모습이다. 5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9월 중소기업 제조업 생산지수는 97.0(2015년=100)으로 1년 전보다 13.9% 감소했다.
전문보기: http://yna.kr/0BRdcKfDA4B
■ "여름엔 전력비상이더니…" 남아도는 발전설비 사상최대치
올여름 기록적인 폭염으로 전력공급에 비상이 걸렸으나 가을에 접어들어서는 '남아도는' 발전설비 용량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계절에 따라 전력수요가 요동치는 데 따른 것으로, 정부의 에너지 정책을 공급 확충보다는 수요 관리 위주로 전환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5일 에너지 업계와 전력거래소 전력통계정보시스템(EPSIS) 등에 따르면 지난 9월 중순 이후 전력소비량이 급격히 줄어들면서 '전력설비 예비력'이 한때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전문보기: http://yna.kr/LzRScKODA3M
■ 김정은, 방북 쿠바지도자 '극진 대접'…회담서 지지·연대 표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미겔 디아스카넬 쿠바 국가평의회 의장이 4일 회담을 열고 지지와 연대를 표시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5일 보도했다. 김 위원장은 전날 방북한 디아스카넬 의장과 당일 오후 백화원영빈관에서 단독 회담한 자리에서 "(쿠바) 대표단의 이번 방문은 두 나라 인민의 전통적인 우정과 신뢰, 친선단결의 불패성을 과시하는 계기로 되며 우리 인민의 정의 위업에 대한 지지와 연대성의 표시로 된다"고 말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전문보기: http://yna.kr/K1RJcK8DA6c
■ 남북 공동조사단, 오늘부터 한강하구 수로조사 시작
남북 공동조사단이 5일부터 한강과 임진강하구 공동이용을 위한 수로 조사를 시작한다. 군 당국 및 해운 당국 관계자, 수로 조사 전문가 등이 참여한 공동조사단은 남북 각각 10명으로 구성됐다. 남북 공동조사단은 함께 선박에 탑승해 한강과 임진강하구의 수로를 조사하게 된다. 남북은 공동조사 과정에서 상대측을 자극하는 발언이나 행동을 하지 않고, 폭발물과 각종 무기, 총탄 등을 휴대하지 않기로 합의했다.
전문보기: http://yna.kr/FcRucKMDA5e
■ 미국, 오늘 2단계 이란 경제·금융 제재 재개
미국이 5일 오후 2시(미국 동부시간 5일 오전 0시) 이란을 상대로 한 2단계 경제·금융 제재를 재개한다. 지난 8월 7일 이뤄진 1단계 제재는 이란의 제재 대상과 거래하는 제3국 기업·개인에 대한 제재(세컨더리 보이콧)였지만, 2단계 제재는 이란산 원유 거래를 차단하는 '본 제재'이다.
전문보기: http://yna.kr/acRbcKmDA5K
■ "반짝이는 별이 졌습니다"…신성일 빈소 조문 행렬
4일 세상을 떠난 배우 신성일의 빈소에는 그의 마지막 길을 배웅하기 위해 각계 인사와 시민들의 조문이 이어졌다. 고인의 영정은 이날 오전 11시 40분께 서울아산병원에 마련된 빈소로 옮겨졌으며, 정오께 부인 엄앵란 씨를 비롯한 유족이 입장했다. 첫 조문객은 원로배우 최불암이었다. 오후 1시께 빈소를 방문한 그는 1시간가량 빈소에 머물며 고인의 넋을 기렸다.
전문보기: http://yna.kr/ibRZcKnDA5L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