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서 저렴한 한국담배 사 밀수…中관광안내사 검거

입력 2018-11-05 13:26   수정 2018-11-05 15:20

중국서 저렴한 한국담배 사 밀수…中관광안내사 검거

(제주=연합뉴스) 고성식 기자 = 제주지방경찰청은 중국으로 수출된 국산 담배를 국내로 몰래 되가져와 유통하려 한 혐의(관세법 등 위반)로 중국인 쩐모(31)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중국인 관광객 안내사인 쩐씨는 지난달 26일 중국 현지 마트에서 156만원 상당의 국내산 담배 130보루(보루당 1만2천원)를 산 후 국내로 반입해 밀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이 밀수 담배 전량을 판매하는 현장을 급습, 쩐씨를 붙잡았다.
범행 현장에서 담배를 사려던 중국인 이모(40)씨도 같은 혐의로 검거했다.
쩐씨는 중국 현지에서 한국 담배 가격이 보루당 3만4천원가량 저렴하다는 점을 이용, 자신이 인솔하는 관광객들에게 나눠 지참하도록 하는 수법으로 밀수한 것으로 조사됐다.
koss@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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