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동칠 기자 = 내년 폴란드에서 열리는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출전권을 획득한 정정용호가 6일 귀국한다.
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19세 이하(U-19) 축구대표팀은 6일 오전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다.
U-19 대표팀은 인도네시아에서 열린 2018 아시아축구연맹(AFC) U-19 챔피언십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면서 상위 4개 팀에 주는 U-20 출전권을 확보했다.
8강에서 타지키스탄을 1-0으로 물리쳐 U-20 월드컵 티켓을 따낸 정정용호는 4강 상대 카타르를 3-1로 꺾고 결승에 올랐지만 사우디아라비아에 1-2로 져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정정용 감독은 대한축구협회를 통한 인터뷰에서 "우리 선수들이 90분 동안 끝까지 최선을 다해준 것에 너무 감사하게 생가한다"면서 "(내년 폴란드에서 열리는) U-20 월드컵 직전까지 압박과 빌드업을 발전시키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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