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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강종훈 기자 = 한국천주교주교회의는 오는 13~15일 경기도 양주시 한마음청소년수련원에서 제24회 한일주교교류모임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한국 측에서는 서울대교구장 염수정 추기경, 주교회의 의장 김희중 대주교 등 주교 23명, 일본 측에서는 오사카 대교구장 마에다 만요 추기경, 주교회의 의장 다카미 미쓰아키 대주교 등 주교 18명이 참석한다.
양국 주교들은 1996년부터 매년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교류모임을 한다.
올해 모임 주제는 '청소년들의 현실과 사목 전망-AI 시대를 맞이하여'다.
13일 의정부교구 청소년사목국장인 김동희 신부, 14일 박영서 전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장이 주제 발표를 한다.
양국 주교들은 12일에는 의정부 지역 관아, 향교, 성지 등을 둘러보고, 13일에는 판문점 비무장지대(DMZ)를 방문한다.
14일에는 의정부교구 마재 성지를 찾아 실학박물관을 둘러보고 미사를 봉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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