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객 10%, 매출 22% 늘어…8일부터 삼겹살 등 2차 할인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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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유미 기자 = 이마트가 개점 25주년을 맞아 진행 중인 연중 최저가 행사 '블랙이오'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마트는 행사가 시작된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블랙이오 행사를 진행한 결과 한우 100억원, 굴비 80만 마리, 계란 30만판 등의 판매 실적을 올렸다고 6일 밝혔다.
이 기간 방문객 수는 지난해 동기 대비 10% 늘었고, 매출은 22.2% 증가했다.
이마트가 올해 처음 기획한 블랙이오 행사는 "'이'마트에 '오'면 대박"이라는 의미로, 이달 28일까지 모두 3천억원 규모 물량을 연중 최저가 수준에 판매한다.
오는 8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되는 2차 행사에서는 삼겹살, 나주 배, 자숙 랍스터 등을 할인 판매한다.
삼겹살 할인행사는 한돈자조금협회와 함께 공동 기획한 것으로 100g당 가격이 일반 구이용 삼겹살은 1천330원, 칼집 삼겹살은 1천435원, ?에이징 삼겹살은 1천526원, 목심구이는 1천330원이다.
나주배와 단감, 장어 등도 기존보다 가격을 30% 할인해 판매하고, 구운아몬드는 50% 할인 판매한다.
또한 아르헨티나산 오징어 70t 물량을 준비해 마리당 1천980원(280g 내외)에 선보인다. 자숙 랍스터는 역대 최저가인 6천980원(325g)에 판매한다.
이 밖에 우유, 스낵류, 수입맥주, 생활용품, 생활가전 등도 할인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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