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2019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출전권을 거머쥔 '정정용호'가 6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U-19 대표팀은 인도네시아에서 열린 2018 아시아축구연맹(AFC) U-19 챔피언십에서 준우승을 차지해 상위 4개 팀에게 주는 U-20 출전권을 거머쥐었다.
대표팀은 조별리그를 2승 1무, 조 1위로 통과한 뒤 8강전에서 타지키스탄을 1-0으로 눌렀다.
4강에선 카타르를 3-1로 꺾었지만, 결승에서 만난 사우디아라비아에 1-2로 덜미를 잡히면서 우승컵을 들어 올리진 못했다.
U-20 월드컵은 내년 5월 폴란드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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