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인영 기자 = 영국 런던의 히스로공항에서 5일(현지시간) 저녁 주인 없는 가방이 발견돼 공항이 경계 태세에 돌입하는 해프닝이 빚어졌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히스로공항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공항 내 터미널 4구역에서 주인이 없는 가방이 발견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대응팀이 상황을 파악하는 과정에서 탑승수속 구역 일부가 한때 폐쇄됐다.
공항 홍보 담당자는 "문제의 가방은 확인됐고 상황은 종결됐다"고 밝혔다.
히스로공항은 항공 정보업체 'OAG'(Official Airline Guide)의 '2018 국제 메가허브 지수'(IMI) 평가에서 2년 연속 1위를 차지한 세계 최대 환승 공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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