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모던 록밴드 넬(김종완, 이재경, 이정훈, 정재원)이 14일 오후 6시 새 앨범 '행복했으면 좋겠어'를 발표한다.
6일 소속사 스페이스보헤미안에 따르면 이 앨범은 지난해 11월 프로듀싱팀 그루비룸과 작업한 싱글 '오늘은' 이후 1년 만의 신보이지만, 정식 앨범으로는 2016년 발표한 정규 7집 'C' 이후 2년여 만이다.
앨범은 지난 4월 어쿠스틱 콘서트 '홈'(HOME)을 통해 어쿠스틱 감성으로 편곡한 넬의 명곡들과 새롭게 선보이는 타이틀곡으로 구성됐다.
넬은 2001년 데뷔해 '기억을 걷는 시간', '청춘연가', '3인칭의 필요성' 등 히트곡을 내며 사랑받았다. 보컬 김종완은 최근 방탄소년단 RM의 솔로 믹스테이프 곡 '지나가'를 공동 프로듀싱하고 피처링해 눈길을 끌었다.
넬은 12월 22~24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크리스마스 인 넬스 룸 2018'(CHRISTMAS IN NELL'S ROOM 2018)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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