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관리 생물 3천426종 새로운 우리말 이름 얻어

입력 2018-11-06 12:01  

국가 관리 생물 3천426종 새로운 우리말 이름 얻어

(세종=연합뉴스) 김승욱 기자 =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은 국가가 지정·관리하는 생물의 일부인 3천426종에 우리말 이름(국명)을 새로 붙였다고 6일 밝혔다.
국명을 새로 얻은 생물은 한반도 고유종 128종, 국제 멸종위기종 1천223종, 위해우려종 127종, 금지병해충 59종, 관리병해충 1천478종, 국가생물종목록 411종이다.
이번 국명 부여는 지난해 시작한 '국가 생물 국·영명 부여 사업'에 따른 것이다.
국립생물자원관은 생물의 생태적 습성, 형태, 서식지 등을 토대로 이름을 지었다.
알로바테스 페모라리스는 넓적다리독개구리, 브라이드고래는 멸치고래라는 우리말 이름을 얻었다.
한편, 한반도 고유종과 멸종위기종 1천951종에는 이번에 영어 이름(영명)이 붙여졌다.
국립생물자원관은 아직 국명·영명이 없는 생물의 이름 초안을 마련한 뒤 국어·영어 전문가 검토를 거쳐 작명할 계획이다.


ksw08@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