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기업협회·중국 스타트업 지원업체와 협약 체결

벤처기업협회·중국 스타트업 지원업체와 협약 체결

(서울=연합뉴스) 윤선희 기자 = 벤처기업협회는 6일 중국 선전(深천<土+川>) 하드웨어 액셀러레이터인 대공방(大公坊·iMakerbase)과 '한-중 하드웨어 스타트업과 벤처기업의 상호 진출 지원,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밝혔다.
대공방은 중국 정부가 공인한 액셀러레이터 중 하나로, 선전에 6곳의 메이커 스페이스를 운영하고 있다. 스타트업 성장을 위한 전 과정을 지원하고 있으며, 현재 중국·한국·이탈리아·영국·일본팀 등 40여개의 하드웨어 스타트업을 보육 중이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혁신기술을 지닌 하드웨어 스타트업의 양국 진출을 위한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서비스와 정보를 제공하며 하드웨어 벤처를 위한 양국 정부 기관, 대기업과 협력프로그램을 주선할 예정이다.
김영수 사무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중국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스타트업과 벤처기업에 효율적인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시제품 생산과 중국 내 유통채널 확보 등 초기 창업기업의 진출과 성장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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