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잔디 기자 = 휴온스글로벌[084110]은 보툴리눔 톡신 제제 '휴톡스'의 임상 3상 시험이 완료돼 내년 하반기 국내 출시가 가시화됐다고 6일 밝혔다.
휴톡스는 이른바 '보톡스'로 불리는 보툴리눔 톡신 제제로, 미간 주름 개선 등 미용성형 시술에 쓰는 바이오의약품이다.
휴온스글로벌은 지난해 10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휴톡스의 미간 주름 개선 효과를 확인하는 임상 3상을 허가받았으며, 최근 임상시험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휴온스글로벌은 임상 결과를 바탕으로 식약처 품목 허가를 신청해 내년 하반기에는 국내에 출시할 계획이다.
김완섭 휴온스글로벌 대표는 "휴톡스의 임상 3상이 예상대로 완료돼 내년 하반기 국내 출시를 눈앞에 두고 있다"며 "국내 출시가 본격화되면 필러 '엘라비에 프리미어'와 함께 하는 영업·마케팅을 통해 더 크게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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