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연합뉴스) 형민우 기자 = 전남 여수시는 도서지역 주민의 복지향상을 위해 제4차 도서종합개발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도서종합개발은 섬 지역의 생산·소득기반 확충과 생활기반시설 건설을 위해 10년 단위로 추진하고 있다.
올해부터 2027년까지 추진하는 4차 개발사업은 '지속가능한 우리 국토, 섬'을 목표로 방파제, 선착장 등 기반시설 건립에 1천971억원이 투입된다.
올해는 금오도 여천 방파제 보강공사 등 37개 사업에 137억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여수시 관계자는 "섬 지역 주민들의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방파제와 도로 등 기반시설을 건립할 계획"이라며 "섬에서 사람들이 떠나는 것을 막고 섬 관광까지 이어지도록 개발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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