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승관 기자 = LG하우시스[108670]는 태풍 '콩레이'로 인해 특별재난구역으로 선포된 경북 영덕군의 피해 복구를 위해 바닥재와 벽지 등 자재를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피해 지역의 60여 가구에 자재를 지원하며, 시공에는 현재 현지에서 활동하고 있는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해 이달 중순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다.
LG하우시스는 앞서 2016년 울산 지역의 태풍 '차바' 피해와 지난해 충북 청주 수해 피해 때도 바닥재와 벽지를 지원한 바 있다.
이날 서울 마포구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서 열린 기부 물품 전달식에 참석한 박귀봉 상무(장식재사업부장)는 "앞으로도 사업 역량을 활용해 어려움에 부닥친 이웃을 돕는 사회공헌활동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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