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고현실 기자 = KT[030200]는 자사 IPTV 서비스 올레tv를 통해 인기 중화 드라마 VOD(주문형비디오)를 타사보다 한 달 먼저 공개한다고 7일 밝혔다.
우선 8일부터 중국 톱스타 양양(楊洋)이 출연하고 중국 최대 동영상 플랫폼 '유쿠(YOUKU)'에서 조회 수 40억건 이상을 기록한 '무동건곤:영웅출소년'(총 40부작)이 VOD로 제공된다. 본방송 일정에 맞춰 순차적으로 VOD로 만날 수 있다.
12월에는 '온난적현'을 비롯해 '랑전하' '일천량일야' '렵독인' 등이 경쟁 IPTV업체보다 한 달 먼저 VOD로 나온다.
KT는 "국내 주요 콘텐츠 사업자와 협업해 중화 드라마 VOD를 선공개하기로 했다"라며 "중화 콘텐츠 유통사와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올레tv의 볼거리를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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