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연합뉴스) 임청 기자 = 전주시는 구도심내 명소인 풍패지관(보물 제583호·조선시대의 일종의 관사)의 출입을 한시적으로 통제한다고 7일 밝혔다.
풍패지관내 서익헌(西翼軒)에 대한 전면 개보수 공사가 본격적으로 진행됨에 따라 내년 3월까지 일반인의 출입을 통제한다고 설명했다.
2015년부터 서익헌의 기둥과 처마가 하중을 견디지 못하고 뒤틀리거나 금이 가는 현상이 계속되자 전면 해체 보수하기로 결정 한 것이다.
20억원이 투입될 공사는 2020년 6월 최종 마무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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