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승욱 기자 = 영화 '완벽한 타인'이 개봉 7일째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올해 개봉한 코미디 영화 중 가장 빠른 흥행속도다.
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 영화는 전날 17만9천130명을 추가하며 누적 관객 수 202만8천919명을 기록했다.
영화는 오랜만에 모인 고향 친구들과 배우자들이 저녁 식사 시간 동안 각자 휴대전화로 오는 전화와 문자, 카카오톡 메시지를 강제로 공개하는 게임을 하면서 벌어지는 예측불허의 일들을 그렸다.
이서진, 유해진, 조진웅, 염정아 등 주연 배우들은 한자리에 모여 찍은 '인증샷'을 공개하며 200만명 돌파를 자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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