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읍 도시재생지역 활성화 계획 승인 …2020년까지 100억원 투입
(광양=연합뉴스) 형민우 기자 = 전남 광양시는 광양읍 도시재생 지역 84만㎡에 대한 활성화 계획이 전남도로부터 최종 승인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광양시는 2020년까지 국비 50억원 등 모두 100억원을 투입해 한옥 가꾸기 등 도심 재생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골목과 한옥, 문화로 다시 가꾸는 광양삶터'를 비전으로 4개 분야, 13개 단위사업을 벌인다.
주거역사 재생을 위해 광양한옥 가꾸기 사업과 한옥 공존 임대주택 조성사업, 열린 골목 환경정비사업 등에 48억원을 투입한다.
22억원을 들여 우리읍내 숲 가꾸기와 골목정원 조성 등을 한다.
광양읍 문화 플랫폼 조성, 문화창고 운영 등에 22억원, 도시재생기반 구축을 위한 주민제안 공모사업 등에 8억원이 소요된다.
광양시는 지역 역량강화 용역 착수를 시작으로 12월에는 한옥 가꾸기와 골목길 환경정비사업 등에 대한 실시설계 용역을 하기로 했다.
minu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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