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권 산업단지 입주기업 최고경영자의 날' 행사 열려
(창원=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기업인 등 경남 경제계 종사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어려운 지역경제를 재도약시키겠다는 다짐을 했다.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지역본부, 창원국가산업단지 경영자협의회, 경남권미니클러스트연합회는 7일 창원인터내셔널호텔에서 '경남권 산업단지 입주기업 최고경영자(CEO)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기업인들 외에 김경수 경남지사, 허성무 창원시장 등 200여명이 행사에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힘을 모아 주력산업인 기계·조선 등의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경제를 되살리겠다는 공동선언을 했다.
참석자들은 산업계·학계·관계가 협력해 스마트 제조혁신과 일자리 창출에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또 중소기업 어려움 해결, 산업현장에 필요한 맞춤형 인재양성, 일하기 좋은 산업단지 환경 조성에 나서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산업혁신, 일자리 창출, 지역공헌에 노력한 협신하이드로릭(대표이사 노병무), 대호정밀(대표 임해수) 등 32개 기업이 국무총리, 국회부의장,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균형발전위원장, 경남지사 포상 등을 받았다.
안현호 한국산업기술대학교 총장(전 지식경제부 1차관)은 '한국 경제의 새로운 성장전략과 중소·중견기업'을 주제로 특강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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