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연합뉴스) 류수현 기자 = 한신대를 운영하는 학교법인 한신학원은 법인을 투명하고 공정하게 운영하고자 국내 사립대학 최초로 '이해관계 상충 방지에 관한 내규'를 제정했다고 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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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내규는 이사와 간부, 직원을 포함한 법인 관계자는 친·인척, 지인 등 이해관계인을 채용하거나 관련 계약 등을 진행할 때 표결에 참여할 수 없다고 규정한다.
또 각종 회의에 참석할 때 이해관계인에 대한 내용을 사전에 공개해야 한다.
정인조 한신학원 이사 겸 이해상충방지위원회 위원장은 "국내 사립대학 중에는 아직 이해관계 상충방지에 관한 내용을 규정으로 제정한 곳이 없다"며 "이번 내규 제정은 법인 스스로가 투명하고 공정하게 운영하겠다고 선언하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한편 한신학원은 이사의 역할과 책무성을 강조하는 '이사회 역할과 책무에 관한 내규'도 제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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