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20:00

입력 2018-11-07 20:00  

[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20:00

■ 미국 민주당, 8년만에 하원 '탈환'…공화당은 상원 '수성'

6일(현지시간) 실시된 미국의 11ㆍ6 중간선거에서 야당인 민주당이 8년 만에 하원 다수당 지위를 탈환할 것이 확실시된다. 그러나 상원에서는 집권여당인 공화당이 오히려 의석을 더 늘리며 과반 의석을 굳게 지킬 것으로 보여, 미국 의회 권력은 '상원-공화, 하원-민주'로 분점(分占)될 전망이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에 대한 유권자들의 첫 심판에서 어느 한 쪽도 확실한 승리를 거두지 못함에 따라 오는 2020년 대선까지 남은 2년 동안 미국 정치의 분열이 더욱 심화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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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北美 사찰·검증-제재완화 절충점 못찾았나…회담 연기배경 주목

8일(현지시간) 뉴욕에서 개최한다고 미국이 발표한 북미고위급 회담이 전격 연기됨에 따라 그 배경은 물론 향후 한반도 정세에 미칠 영향이 주목된다. 미 국무부는 한국시간 기준으로 지난 6일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과 김영철 노동당 부위원장 간의 고위급 회담을 8일 뉴욕에서 개최한다고 발표했다가 하루만인 7일 연기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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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초미세먼지 주의보 해제됐지만…여전히 '나쁨' 수준

서울 초미세먼지(PM-2.5) 농도가 7일 오후 들어 기준치 아래로 떨어지면서 주의보가 24시간 만에 해제됐다. 하지만 서울의 농도도 안심할 정도는 아니고, 충청·전라권에서는 농도가 '매우 나쁨' 수준을 보이는 등 계속해서 한반도 많은 지역이 미세먼지에 뒤덮인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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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란물 세계' 권력자 양진호, 어떤 혐의들 조사받나

전직 직원 폭행과 각종 엽기행각으로 물의를 빚는 양진호 한국미래기술 회장이 7일 경찰에 체포되면서 그가 어떤 혐의에 대한 조사를 받을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양 회장이 이번에는 법적 처벌을 받게 될지도 관심사로 떠올랐다. 양 회장은 불법 음란물 유통부터 삭제까지 이른바 '웹하드 카르텔'의 정점에 서서 음란물 세계에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해 온 것은 물론 사내에서도 하급자를 폭행하고 상식 밖의 행동을 강요하는 등 무소불위 권력을 휘둘러 온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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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총리 "징용판결 日과격발언 깊은 우려…현명하지 못해"

이낙연 국무총리는 7일 "일제강점기 한국인 강제징용 피해자들에 대한 대한민국 대법원의 판결을 놓고 일본 정부 지도자들이 과격한 발언을 계속하는 데 대해 깊은 우려를 표한다"고 밝혔다. 이 총리는 이날 기자단에 배포한 '한국 사법부의 강제징용 판결에 관한 일본 정부의 태도에 대하여'라는 제목의 국무총리 명의 입장에서 "일본 정부 지도자들의 발언은 타당하지도 않고, 현명하지도 못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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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북, 전염병 정보 교환한다…"인적교류 확대 전제조건"

남북은 7일 전염병 유입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올해 안에 전염병 정보를 상호 교환하는 시범사업을 실시하기로 했다. 남북은 '보건의료협력이 남북 간 교류확대에 대비해 남북 주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기 위한 전제조건'이라는데 뜻을 함께하고, 결핵과 말라리아를 비롯한 전염병의 진단과 예방치료를 위해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양측은 이날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에서 보건회담을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남북보건분과회담 공동보도문을 채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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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은행 지주사 전환 작업 개시…금융당국 승인

우리은행이 금융당국의 승인을 계기로 지주사로 전환하기 위한 실질적인 작업에 착수한다. 금융위원회는 7일 제19차 정례회의를 열고 우리금융지주(가칭)의 설립을 인가했다고 밝혔다. 우리금융지주는 내년 1월 주식의 포괄적 이전을 통해 설립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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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 사망 여아' 엄마 추정 시신 제주항서 발견

7일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39분께 제주항 7부두에서 지난 4일 애월읍 해안가 갯바위에서 숨진 채 발견된 A(3)양의 엄마 B(33)씨로 추정되는 시신을 낚시객이 발견했다. 제주해경은 시신 검시를 통해 동일인 여부를 확인한 후 사망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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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숙명여고 前교무부장 구속에 커지는 내신·대입 불신

딸들에게 시험문제를 유출한 혐의를 받는 서울 숙명여고 전임 교무부장 A(53)씨가 구속되면서 내신과 대학 입시제도에 대한 불만의 목소리가 다시 높아지고 있다. 지난해와 올해 대입개편 과정에서 학생부종합전형 등 주로 내신 비교과 부문으로 향하던 불신의 눈초리가 교과 부문으로도 번지면서 논란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 7일 교육계에 따르면 전날 오후 A씨의 구속이 결정되자 학생·학부모들이 많이 찾는 인터넷 커뮤니티 등에서는 학교 내신 관리의 문제점과 제도적 허점 등을 지적하는 목소리가 쏟아져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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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 노량진시장 상인-수협 사흘째 충돌…"수협, 폭력·단전 중단"

사흘째 물과 전기가 끊긴 구(舊) 노량진 수산시장의 상인들이 "수협 직원들로부터 집단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며 단전·단수 중단을 7일 촉구했다. 수협은 이에 대해 억지 주장이라고 일축하고 차량 진입 방해로 경매량이 줄어드는 등 차질이 빚어졌다고 맞받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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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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