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럼프 "내년초 김정은 만날 것…제재해제 위해선 北 호응해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7일(현지시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내년초 2차 북미정상회담 개최 입장을 재확인했다. 그러면서도 "제재가 유지되고 있기 때문에 서두를 것 없다"고 속도 조절론을 펴면서, 제재 해제를 위해서는 북한의 '대응 조치'가 있어야 한다고 "쌍방향"을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11·6 중간선거 다음 날인 이날 백악관에서 한 기자회견에서 김 위원장과의 2차 북미정상회담 개최 문제에 대한 질문을 받고 "내년 언젠가"라고 했다가 "내년초 언젠가"(sometime early next year)라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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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 흐리고 곳곳 비 소식…미세먼지 '보통∼좋음'
목요일인 8일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오겠다. 9일까지 지역별 예상 강수량은 중부지방(강원 영동 제외)·경북 북부·남해안·제주도 20∼60㎜, 강원 영동·남부지방(경북 북부·남해안 제외) 10∼40㎜다. 제주도 산지에는 많게는 100㎜ 넘게 비가 내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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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 김, 美연방하원의원 당선 확정적…한인 출신 20년만에 쾌거
한인 1.5세인 공화당 영 김(56.한국명 김영옥) 후보가 6일(이하 현지시간) 치러진 미국 중간선거에서 연방 하원의원 당선이 확정적이다. 영 김 후보의 당선이 확정되면 1998년 김창준(제이 김) 전 연방하원의원 퇴임 이후 20년 만에 한인 출신 연방 하원의원이 탄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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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민주당, 8년만에 하원 '탈환'…공화당은 상원 '수성'
6일(현지시간) 실시된 미국의 11ㆍ6 중간선거에서 야당인 민주당이 8년 만에 하원 다수당 지위를 탈환할 것이 확실시된다. 그러나 상원에서는 집권당인 공화당이 오히려 의석을 더 늘리며 과반 의석을 굳게 지킬 것으로 보여, 미국 의회 권력은 '상원-공화, 하원-민주'로 분점(分占)될 전망이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에 대한 유권자들의 첫 심판에서 어느 한쪽도 확실한 승리를 거두지 못함에 따라 오는 2020년 대선까지 남은 2년 동안 미국 정치의 분열이 더욱 심화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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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증시 '권력분점' 안도, 다우 545P↑…"과격변화 없을것" 기대
기존 공화당 '독주' 체제에서 상원은 공화당이 '수성'하고 하원은 민주당이 탈환하는 것으로 나타난 미국 중간선거 결과에 뉴욕증시는 7일(현지시간) 비교적 큰 폭으로 오르며 안도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545.29포인트(2.13%) 상승한 26,180.30으로 장을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와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도 각각 58.44포인트(2.12%) 오른 2,813.89, 194.79포인트(2.64%) 상승한 7,570.75로 장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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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연금으로 노후대비"…50∼60대 경력단절여성 '추납' 행렬
국민연금 보험료를 내지 않다가 뒤늦게 노후대비를 위해 이른바 '추후납부(추납)제도'를 통해 국민연금에 다시 가입하는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예전에 직장생활을 하다가 그만둔 50~60대 경력단절 무소득 배우자들의 추납신청 대열이 두드러진다. 곧 닥칠 노후를 대비해 안정적인 소득원을 확보하려는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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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법청약' 계약취소자 법적 대응 개시…"우리는 선의의 취득자"
아파트 불법 청약을 이유로 계약이 취소될 위기에 처한 분양권 소유자들이 시행사 등에 계약 유지를 요구하는 내용증명을 발송하며 법적 조치에 착수했다. 이들은 직접 불법을 저지른 것이 아니라 사정을 모르고 분양권을 구입한 선의의 취득자라고 주장한다. 그러나 정부는 법령상 불법 계약 건에 대해서는 계약을 취소할 수 있다는 조항을 근거로 방침을 강행할 태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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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마는 동쪽, 딸은 서쪽으로…정반대로 흘러간 시신
제주에서 세 살 여아가 행적이 마지막으로 확인된 해안에서 서쪽으로 떨어진 곳에서 숨진 채 발견되고, 사흘 뒤 엄마의 시신은 정반대 방향에서 발견되면서 의문과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8일 제주해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7일 오후 6시 39분께 제주항 7부두 방파제 테트라포드 사이에서 여성 시신 1구가 발견됐다. 지문 감정 결과 이 시신은 지난 4일 제주시 애월읍 신엄리 해안 갯바위에서 숨진 채 발견된 A(3·경기)양의 엄마 B(33·〃)씨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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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윳값 오르고 또 오르고…카페 음료 줄인상으로 이어지나
올해 서울우유와 남양유업이 우윳값을 올리면서 조만간 우유를 이용한 카페 음료 가격이 줄줄이 오를 수 있다는 우려가 깊어지고 있다. 8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업계 1위 서울우유로부터 우유를 공급받는 스타벅스와 커피빈은 내년 봄 현재의 납품 계약이 끝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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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접었다 폈다' 삼성 폴더블폰 디스플레이·UI 첫 공개
삼성전자가 갤럭시 스마트폰 10주년인 내년에 출시할 폴더블폰(접었다 펴는 폰)의 디스플레이와 사용자 인터페이스(UI)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삼성전자는 7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모스콘센터에서 '미래를 만나는 곳(Where Now Meets Next)'이라는 주제로 제5회 삼성 개발자 콘퍼런스(SDC)를 개막했다. 8일까지 열리는 이번 콘퍼런스에는 전 세계 개발자·서비스 파트너 등 5천여명이 참석해 폴더블폰, AI 플랫폼 빅스비 등 삼성전자 미래 먹거리에 대한 높은 관심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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