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KT[030200]는 커피전문점을 운영하는 ㈜달콤과 로봇카페에 기가지니 솔루션을 적용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8일 밝혔다.
협약을 통해 양사는 달콤의 무인 로봇카페 '비트'에 인공지능(AI) 기술과 지능형 폐쇄회로(CC)TV를 도입하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또 5G(5세대 이동통신)를 활용한 무선 네트워크 시스템과 AI 서비스 개발도 공동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달콤은 지난 1월 무인 로봇카페 비트를 선보인 바 있다.
지성원 달콤 대표는 "커피 사업에도 KT 기가지니를 활용한 서비스를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KT AI사업단장인 김채희 상무는 "KT의 AI 기술은 앞으로 산업계 다양한 분야에 적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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