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수현 기자 = 한국은행은 3·1운동과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주화를 발행하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은화 5만원화 2종으로 발행되며 최대 발행량은 화종별 3만장씩 총 6만장이다.
국내분은 그중 90%인 최대 5만4천장으로, 한국조폐공사의 지정 은행인 우리, 농협은행에서 예약을 접수한다. 화종별·세트별 예약 접수량이 국내분을 초과하면 추첨으로 당첨자를 결정한다.
국외분 6천장은 조폐공사가 해외 판매망에서 예약을 접수하되 미달하면 나머지는 국내분에 포함된다.
예약은 19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받는다. 기념주화는 내년 1월 2일 발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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