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연합뉴스) 최이락 특파원 = 8일 일본 도쿄증시에서 닛케이 지수는 미국 중간선거 결과가 호재로 작용하며 전날 종가보다 1.82%(401.12포인트) 상승한 22,486.92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닛케이 지수는 개장과 함께 오르기 시작해 한때 500포인트(2.2%)까지 상승했다.
미국 중간선거 결과 민주당이 하원을, 공화당이 상원을 장악하는 등 의회의 권력 분점으로 경제정책의 불안정성이 줄어들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사자 주문이 이어졌다.
아울러 미국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가 각각 2.13%포인트, 2.12%포인트 상승한 것도 도쿄증시에 호재로 작용했다.
토픽스지수도 1.74% 오른 1,681.25로 장을 마쳤다.
도쿄 외환시장에서 오후 3시 4분 기준 달러당 엔화는 113.61~113.62엔으로 전날 종가보다 0.55엔(0.48%) 상승(엔화가치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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