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올리브크리에이티브(대표이사 정의석)가 유소년 축구팀 '서울 솔트FC(이하 솔트FC)'를 창단한다.
올리브크리에이티브는 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 있는 풋볼팬타지움에서 서울외국인학교와 양해각서(MOU) 협약식을 맺고 솔트FC의 출범을 알렸다.
솔트FC는 U-12(초등부)와 U-15(중등부) 팀으로 운영된다.
축구 해설위원으로 활약하는 김태륭 씨가 단장을 맡고 K리그 출신 김근철 감독이 U-15 팀을, 제민영 감독이 U-12 팀을 지도한다.
솔트FC는 서울 연희동에 있는 서울외국인학교와 협약을 통해 서울외국인학교의 축구장, 체육관, 헬스장, 미디어실 등을 활용하기로 했다.
빅데이터 및 IT 기술을 활용해 선수들의 몸 상태와 훈련 강도를 조절하고, 대한축구협회가 설립한 '풋볼팬타지움'에서 진행하는 각종 진로체험 및 인성 교육도 참가할 예정이다.
솔트FC는 오는 25일 서울외국인학교 운동장에서 공식 입단 테스트를 열기로 했다.
신청서류는 솔트FC 블로그(blog.naver.com/seoulsalt)에서 다운 받을 수 있다.
horn9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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