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아파트값 상승 멈췄다…1년2개월 만에 보합 전환
서울 아파트값이 1년 2개월 만에 상승세를 멈추고 보합 전환했다. 9·13부동산 대책 이후 매수세가 위축되면서 서울 평균으로는 처음으로 가격 상승세가 꺾인 것이다. 8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 5일 조사 기준 서울의 주간 아파트값은 지난주 수준의 보합을 기록했다. 지난해 9월 둘째 주부터 시작된 가격 상승세가 60주 만에 멈춘 것이다. 지난주 보합이던 강남 11개구의 아파트값이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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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럼프 선거후 대북일성 '서두를 것 없다'…북미대화 시기 촉각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1·6 중간선거후 대북(對北) 일성으로 '긴 호흡'의 협상을 천명하면서, 북미대화가 언제 재개될지가 초미의 관심사로 부상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선거 다음날인 7일(현지시간) 백악관 기자회견에서 김정은 국무위원장과의 내년 초 2차 북미정상회담 개최 입장을 확인하면서도 "제재가 유지되고 있기 때문에 (북핵 협상을) 서두를 것 없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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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세먼지 차량2부제' 민간부문 확대…경유차 인센티브 폐지
고농도 미세먼지 주범 가운데 하나로 꼽히는 경유차를 줄이고자 '클린디젤 정책'이 폐기된다. 공공 부문은 2030년까지 경유차를 아예 없애고, 소상공인의 노후한 경유트럭 폐차 지원도 확대한다. 또 지방자치단체 사정에 따라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차량 2부제 의무실시 대상 등에 민간 차량도 일부 포함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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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정, 쌀목표가격 19만6천원으로…직불제 통합 모든 작물 적용
더불어민주당과 정부는 2018년산부터 적용되는 쌀 목표가격을 19만6천원(80㎏당)으로 올리기로 했다. 당정은 8일 국회에서 당정협의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2018∼2022년산 목표가격 변경 및 직불제 개편 '방안에 합의했다. 이에 앞서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일 쌀 목표가격을 18만8천192원(80㎏당)으로 제시하고 여기에 물가상승률을 반영해 19만4천원 수준으로 인상할 수 있도록 국회와 적극적으로 협의하기로 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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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 사망 여아' 엄마 부검의 "외상없고, 익사자 정황"
제주 해안에서 숨진 채 발견된 A(3·경기)양의 엄마 B(33·〃)씨도 딸과 같은 날 바다에 빠져 숨졌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조사됐다. 세 살배기 딸에 이어 사흘 만에 시신으로 발견된 B씨에 대한 부검이 8일 오후 제주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에서 진행됐다. 부검의 강현욱 제주대 교수는 "부검 결과 결박이나 목 졸림 등 외상이 발견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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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日, '비소'검출 결핵백신 석달만에 늑장공표…의사들 "분노한다"
일본 보건당국이 결핵(BCG) 백신 첨가용액(생리식염수 주사용제)에서 독성물질인 비소가 기준치 이상 검출됐다는 백신 제조업체의 보고를 받고도 이를 석달이나 넘겨 늑장 공표한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다. 8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일본의사회는 전날 도쿄(東京)도내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보건당국인 후생노동성이 문제를 파악한 뒤 석 달이나 늦게 이를 공표하지 않은 것에 대해 공식 항의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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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노조 '전직 직원 모욕·강요·폭행' 혐의 양진호 회장 고발
한국정보통신산업노동조합(이하 IT노조)은 웹하드 업체 위디스크 실소유주로 알려진 양진호 한국미래기술 회장을 모욕, 강요, 폭행 등의 혐의로 검찰에 고발한다고 8일 밝혔다. IT 노조는 이날 수원지방검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가혹한 노동조건에서도 최선을 다해 온 IT 노동자들의 자부심에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안긴 양진호의 '직장 갑질'을 고발하며 복잡하게 얽힌 문제를 하나씩 풀어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IT 노조의 기자회견문에는 양 회장의 여러 범죄 혐의가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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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주 화학 공장서 유해 물질 누출…근로자 5명 부상
8일 낮 12시 1분께 청주시 흥덕구 옥산면 화학소재 제조 공장에서 유해 물질이 누출됐다. 이 사고로 공장 근로자 A(35)씨가 전신 화상을 입고 화상 전문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B(45)씨도 몸에 2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C(51)씨 등 3명은 유해 가스를 흡입해 호흡곤란과 어지럼증을 호소,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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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금융지주 회장-은행장 겸직…새 회장에 손태승 행장 내정
2014년 이후 5년 만에 부활하게 된 우리금융지주 회장에 손태승 현 우리은행장이 내정됐다. 우리은행은 8일 오전 임시 이사회를 열고 이런 내용의 우리금융지주 지배구조 방안을 결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사회에서 예금보험공사가 추천한 비상임 이사가 지주사 회장-은행장의 한시적 겸직 방안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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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접으면 4.6인치·펴면 7.3인치"…삼성 폴더블폰 규격 공개
삼성전자[005930]가 7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막한 삼성 개발자 콘퍼런스(SDC) 2018에서 폴더블폰 디스플레이의 세부 규격을 공개했다. 박지선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수석 엔지니어는 이날 '당신의 앱은 폴더블폰에 준비됐나요(Is your app ready for foldable phones?)' 세션에서 삼성전자 폴더블폰이 접었을 때 '커버 디스플레이'가 4.58인치, 펼쳤을 때 '메인 디스플레이'가 7.3인치가 될 것이라고 확인했다.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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