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박창수 기자 = 부산정보산업진흥원과 넥슨은 8일 건전한 게임문화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메이플스토리, 던전앤파이터 등 넥슨이 보유한 지식재산권을 활용해 부산지역 창작자가 새로운 콘텐츠를 만드는 내용이다.
넥슨은 내달 1일부터 이틀간 부산시청에서 부산정보산업진흥원과 함께 제6회 네코제(넥슨 콘텐츠 축제)를 개최한다.
넥슨은 네코제를 위해 지난달 13일 만화와 소설을 포함해 개인 상점, 코스튬 플레이 등 5개 분야 창작자를 모집했다.
넥슨 관계자는 "넥슨의 지식재산을 창작자에게 무료로 개방해 2차 창작물을 만들 수 있는 생태계를 만들어 왔다"며 "앞으로 부산정보산업진흥원과 함께 건전한 게임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인숙 부산정보산업진흥원장은 "네코제 등 부산지역 게임산업 발전과 건전한 게임 생태계 조성에 도움이 되는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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