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아람 기자 = 국고채 금리가 8일 혼조세를 보였다.
이날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장보다 0.2bp(1bp=0.01%p) 오른 연 1.966%로 마감했다.
1년물도 0.3bp 올랐다.
그러나 10년물은 0.2bp 내린 연 2.257%로 마쳤다.
5년물도 0.2bp 하락했다.
20년물, 30년물, 50년물은 각각 1.4bp, 2.4bp, 2.0bp 하락 마감했다.
조용구 신영증권[001720] 연구원은 "미국 증시 상승 등의 영향으로 금리가 상승 출발했으나 한국개발연구원(KDI)의 경제동향과 한국은행의 통화신용정책보고서 발표 영향으로 내년 경기전망이 밝지 않은 점을 시장이 반영하면서 장기물을 중심으로 하락 마감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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