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교육청, 온라인 입학시스템에 사립유치원 참여 확대안 추진

입력 2018-11-08 18:20  

울산교육청, 온라인 입학시스템에 사립유치원 참여 확대안 추진


(울산=연합뉴스) 허광무 기자 = 울산시교육청은 사립유치원들의 유치원 온라인입학관리시스템 '처음학교로' 참여율을 높이고자 다양한 인센티브와 페널티 방안을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처음학교로 참여 유치원에 학급운영비를 올해보다 상향 지원하고, 500만원을 추가로 지원하기로 했다.
처음학교로에 참여하지 않는 유치원은 학급운영비 전액 미지급, 종합감사 우선 시행, 방과 후 놀이유치원과 생존 수영 등 각종 공모사업 제한 등의 불이익을 준다.
처음학교로는 유치원 입학신청·추첨·등록을 모두 온라인에서 할 수 있도록 한 시스템이다.
유치원 입학을 위해 오프라인으로 추첨을 하거나 새벽부터 줄서기를 하는 등 학부모 불편을 예방하고, '지인 추천' 등 주먹구구식으로 이뤄지던 입학 절차를 투명하게 개선하고자 지난해 전국 시·도에 도입됐다.
8일 오후 6시 현재 처음학교로에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울산 사립유치원은 115곳 중 12곳으로, 참여율은 10.4% 수준이다.
시교육청은 오는 15일까지 사립유치원 참여 신청을 받는다.
시교육청은 일방적인 휴·폐원 통보나 변칙적인 원아 모집 등에 대해 특별감사하고, 유사 행위에도 엄중히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hkm@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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