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뉴스) 이귀원 특파원 = 미국 노동부는 지난주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21만4천 건으로 전주보다 1천 건 줄었다고 8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는 블룸버그 전망치(21만3천 건)를 소폭 웃도는 수준이다.
실업수당 청구가 줄었다는 것은 그만큼 고용 사정이 좋아졌다는 것을 의미한다.
미국의 노동시장은 10월 실업률이 49년 만에 최저치인 3.7%를 기록하는 등 탄탄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2주 전 미국의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당초 21만4천 건에서 21만5천 건으로 상향 조정됐다.
4주간 평균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21만3천750건으로 줄었다.
lkw777@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