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황희경 기자 =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이 9일 많은 사상자가 발생한 서울 종로구 국일고시원 화재현장을 방문해 피해자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김 장관은 사상자 발생 현황 등을 보고 받은 뒤 전담직원을 배치해 사상자 신원을 빨리 파악할 것과 가족들에게 사고 내용과 구조 상황 등을 알려줄 것을 지시했다.
또 유가족 편의 제공에도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당국은 사고가 발생한 고시원에 주로 주변 사업장 근로자들이 투숙하고 있었던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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